재능나눔모임으로 마을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어르신의 키워드 '만들기'와 아이의 키워드 '사람'이 어우러져 '만드는 사람들'로 이름도 정했습니다. 특별히 문화통신사와도 모임을 함께했습니다. 그간 문화통신사에서 추진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셨고, 이후에 우리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좋은 시나 글귀, 우리 마을에 기억에 남을 이야기들을 찾고 벽면에 들어가면 좋을 이미지들을 각자 구상해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루마실 벽면에는 마을을 담은 사진들로 예쁘게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더하는 커피 사장님께서 공간을 제공해주신다고 했고, 안혜경 활동가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간식을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