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2024.07.11 김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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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채린 작성일24-07-11 19:57 조회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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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지 ( 12일차)
2024년 7월 10일(수요일) 출근시간 09:00 / 퇴근시간 18:00 |
결재 |
실습생 |
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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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 |
노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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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목표 |
기획단 3차 회의 진행 및 중간평가회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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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실습진행내용 (시간, 내용 등을 구체적, 객관적, 논리적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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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09:30
09:30~11:25
11:25~12:30
12:30~13:30
13:30~14:00
14:00~16:30
16:30~17:10
17:10~18:00 |
- 업무준비
- 사례회의 참관 기관의 사례회의는 월 2회, 사례관리팀과 의뢰를 하신 사업·동 담당자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여러 사례들을 들으며 어떻게 사례관리를 하고 계시는지, 어떠한 고민과 관점을 가지고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계시는지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사례관리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지원 가능한 서비스가 매우 다양하고 신청하는 과정이 복잡할 수 있어 당사자분들께 설명드리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지식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많이 가지고 계시는 질환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것 같았다. 사회복지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막연한 사랑과 이해만으로는 당사자분들의 문제를 해결해드릴 수 없다. 실제적인 도움을 위한 지식이 많이 필요함을, 노력과 경험이 필요함을 느꼈다.
- 나눔맛집 활동 정리 진아정 사회복지사님과 나눔맛집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생각해보면 나눔맛집 제안을 하기 위해 가게에 들어갈 때마다 너무 떨렸던 것 같다. 내가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잘못 전달해 드려서 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러웠다. 진아정 사회복지사님께서 나눔맛집의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방문한다면 자세와 관점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저 기부, 나눔, 착한 소비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힘을 나누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비록 나눔맛집 활동은 끝났지만, 한 동네 주민으로써 나눔맛집의 가치를 알아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실 사장님을 찾기 위해 단골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습이 끝나도 관계가 형성되는 곳이 있다면 한번 권유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시간이었다.
- 점심시간
- 중간평가서 마무리 중간평가회 서류를 작성·수정하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작성해 두었던 자료를 취합하여 하나의 문서로 정리했다.
- 모두학교 관계맺기 및 기획단 사전 논의 모두학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획단에서 정해야 하는 연합공동체활동 규칙에 대해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다. 기획단 회의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던 설이와 성민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기뻤다. 함께 정하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스스로가 했다는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다.
- 기획단 3차 회의 학산마루 회의실에서 기획단 3차 회의를 진행했다. 전 시간에 아이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규칙을 정하고 색지에 이를 작성·꾸미는 활동을 했다. 역할을 나누어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데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그 전에는 발표를 즐겨 하지 않았던 아이가 대본을 직접 써 오고, 함께 사회자를 하는 친구와 연습도 하고 왔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 감사했다. 이 감사함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평가회 이후 아이들에게 줄 편지를 지금부터 미리 작성해 두어야겠다.
- 3차 회의 모임기록 작성 3차 회의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면서 아이들이 작성한 규칙들을 하나씩 읽었다. 회의 중 아이들이 했던 말들을 문서에 정리하며 3차 회의 모임기록을 작성했다. 새삼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해주고 있구나를 느꼈다. 함께 할 연합공동체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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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 의견 (배운 점, 의문사항, 건의 등 포함) |
중간평가회가 내일로 다가왔다. 과연 그동안 잘 해왔는지, 이를 여러 사람 앞에서 소리 내어 말 할 수 있을지 떨리고 긴장이 된다. 여러 번 문서를 수정했지만 준비가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용기를 내 보려고 한다. 조언은 받아들이고, 지지와 응원은 받아들여 앞으로 더 성장할 나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요즘 동료 실습생과 소통·이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먼저 이루어야 할 공생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조금 더 생각이 필요하다.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강점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과정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확실히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니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게 되어 좋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고 있기에 낭떠러지에서도 힘을 내어 기어오르는 내가 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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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지도자 의견 |
최지란 선생님 : 문제상황이 있으나 문제상황을 당사자가 해결하고 싶지 않아하시는 경우, 이를 회의에 상정한 뒤 관련 담당자들의 논의를 통해 합의하여 사례관리를 종결할 수 있다. 진아정 선생님 : 나눔맛집에 대해 이해하고 제안 활동을 진행한다면 제안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사업의 장점이 많다는 것과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동체’안에서 서로 힘을 주고받는 관계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태도로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노미나 선생님 : 기획단 회의를 진행할 때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기에 매번 종이와 펜을 나누어주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쓰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편할 수 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아이들이 협동하여 규칙을 작성할 수 있도록 역할(글씨 쓰기, 꾸미기)을 나누어 진행한다면 아이들이 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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