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2024.07.09 김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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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상 작성일24-07-09 22:20 조회9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실 습 일지
일시 |
2024년 07월 08일(화)요일 |
실습지도자 |
노미나 |
실 습 생 |
김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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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정 |
09:00 ~ 09:30 분야별 학습 09:30 ~ 11:00 사업계획서 작성 11:00 ~ 12:30 슈퍼비전 및 사업계획서 수정 및 마무리 12:30 ~ 13:30 점심식사 13:30 ~ 14:00 담당교수님 만남 14:00 ~ 15:00 기획단 2차회의 준비 15:00 ~ 16:30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16:30 ~ 18:00 저학년 만남, 모두학교 아이들 관계 맺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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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내용 및 의견 |
[분야별 학습] 오늘 100시간의 강점 샤워를 읽는 마지막 시간이었다. 오늘 학습 중 100시간의 강점 샤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아동 활동을 주제로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아이들과 활동하는 날이 약 20일이고 하루 평균 5시간을 만나니 총 100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이었다. 이 100시간 동안 아이의 강점, 매력, 재능, 희망, 감사, 칭찬을 꾸준히 말해주며 아이들만의 한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강점을 끌어내어 아이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샤워작업을 한다는 표현이 좋았다. 우리는 긍정적 감정보다는 부정적 감정을 1.4배 강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3배 이상 오래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100시간의 강점 샤워를 통해 긍정적 감정을 1.4배 이상, 좋은 기억을 3배 전해주는 것이다. 함께 의논하고, 놀 때는 신나게 놀면서 아이들이 주체가 되게끔 한다는 것이 우리가 사업을 하는 목적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특히 아이의 힘, 가능성, 노력으로 만들어 갈 99퍼센트를 진심으로 믿는 것, 그 믿음이 아이의 ‘오뚝이 근육’을 만든다는 내용이 좋았다. 남들이 믿어주지 않아도 내가 한 사람으로서 아이의 모든 것을 믿어주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받아준다면 그 아이는 나의 존재를 기억해줄 것이다. 오늘도 100시간의 강점 샤워를 읽으며, 내가 아이의 단 한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하루를 살아내기를 다짐해본다. 아무도 몰라주는 아이의 마음을 모두 믿어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이의 기적을 끌어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 분야별 학습 시간을 통해 100시간 강점 샤워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해 보고 내가 아이들에게 한 사람으로서 사랑으로 기적을 끌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됨.
[사업계획서 마무리] 동료 실습생과 함께 의논하고 슈퍼바이저의 여러번 묻고 의논하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오늘 최종 사업계획서가 마무리 되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나의 역량의 한계에 많이 부딪히기도 하였고, 조원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머리를 싸매면서 의견을 조율하였는데 그 과정이 나의 한계를 넘고 나의 마음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혼자서는 잘해내지 못했을 일을 누군가가 함께 해주고 가치관이 달라도 힘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을 통해 힘을 합쳤을 때의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즉,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같이 했을 때에 이루어낼 수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나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협동심을 배움.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홍반장 활동을 나가기 전 상담일지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번주 홍반장 활동 이후 상담일지를 작성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는데 이번에 상담일지 작성법을 알려주시니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고 나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나의 주관적인 느낌을 쓰는 것과 시간이 지난 후 그 때 상황을 예측하며 쓰는 것을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홍반장 활동을 통해 오늘은 두 분을 만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내가 맡은 동의 주민분들과 인사를 하며 여름나기 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처음 보는 분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작은 시간마져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당사자를 만나는 시간에서는 나에게 어려움이 찾아왔다. 두 분의 말을 듣는데 집중하기 어려웠고 말이 잘 들리지 않아 내용과 말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들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들어드리려고 노력했고 그분들의 요청에 내가 최선을 다해 응해드렸다. 에어컨의 온도가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낮춰드리고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조금씩 알려드리며 도움을 드렸다. 나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이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이 기뻤다. 매번 홍반장 활동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헤어질 때 아쉽다는 것이다. “내가 이분들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들어준다면 좋을텐데, 내가 조금이라도 말동무를 해준다면 이 분들이 잠시라도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잠시나마 나를 통해 도움을 받으셨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아쉬움을 뒤로 넘겨본다. => 실습일지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인 아닌 객관적인 관찰을 쓰는 것이라는 것을 배움. 또한, 홍반장 활동을 통해 나의 작은 힘에 큰 힘을 얻으시는 당사자 분들을 보며 아쉬움과 기쁨이 공존하는 감정을 느낌.
[모두학교 아이들과 관계 맺기] 오늘은 오후에 기획단 저학년 아이들에게 전달사항을 전달해 주는 시간이 있었다. 전달사항을 말해주고 의논하는 과정을 통해 기획단 아이들이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솔직히 전보다 걱정도 늘어났지만 이에 따른 기대도 늘어났다. 모두학교에 있는 저학년 모든 아이들이 기획단이 되어주었다. 아이들은 기획단을 “초딩군단”이라 이름을 정했다. 정말 귀여운 초딩이라는 말과 든든한 군단이라는 말이 합쳐졌다. 이 말에 걸맞게 귀여운 아이들이지만, 든든한 모습이 있다. 기획단 회의뿐 아니라 평소 저학년 아이들에게 느껴지는 든든함이 있다. 나는 그 느낌이 좋았다. 이어서 아이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약 1시간 정도를 아이들과 함게 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 아이들에게 끌려다니기도 하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한 없이 주었다. 내가 이제는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좋았다. 이전에 내가 한 없이 받아왔던 사랑을 이제는 마음껏 나눠주는 사람이고 싶다. 아이들이 나의 사랑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났으면 좋겠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겠지만, 나의 사랑을 마음껏 먹으며 누리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나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 기획단 아이들이 늘어난 것에 걱정과 기대의 마음이 공존함. 기획단 아이들을 만나면서 저학년 아이들의 귀여움과 든든함을 느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어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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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전 |
✓상급자에게 드리는 문서는 12p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질문은 할 수 있을 때 바로 물어보는 봐라. ✓상담일지의 제목은 상황이나 배경, 주요 어려움 호소 내용을 위주로 작성해라. ✓상담일지는 내생각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있었던 상황을 그대로 서술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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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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