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화요일)

출근시간 09:00 / 퇴근시간 18:00

결재

실습생

지도자

김채린 ㊞

노미나 ㊞

실습목표

0513커뮤니티 7월 연합공동체활동 타임테이블 작성 및 영상 제작

시간

실습진행내용

(시간, 내용 등을 구체적, 객관적, 논리적 기록)

09:00~09:30

09:30~11:00

11:00~12:30

12:30~13:30

13:30~15:00

15:00~16:30

16:30~17:30

17:30-18:00

- 슈퍼비전 및 개별 면담

0513커뮤니티 7월 연합공동체활동에 관련한 준비 사항에 대해 노미나 슈퍼바이저님께서 슈퍼비전을 주셨다. 말씀해 주신 내용 중 타임테이블 작성과 영상 편집 마무리에 대한 사항을 오전 중 마무리하고자 일정을 계획했다. 이후 슈퍼바이저님과 개별 면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제까지의 마음은 어떤지, 어떤 마음으로 실습에 임하고 있는지 등을 말씀드리며 지난 실습 동안의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다.

- 0513커뮤니티 7월 연합공동체활동 규칙 소개 영상 제작

19일 예정된 연합공동체 활동에서 진행할 세 가지의 놀이 규칙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어제 촬영한 영상 파일들을 모은 뒤 자막을 달고 전환 효과를 넣는 등, 최대한 아이들의 의도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봤을 때 이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직접 공을 차며 설명해준 축구 규칙 부분을 신경 써 작업하려고 노력했지만 촬영 단계에서부터 아이들의 모습이 잘 담기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서투른 편집 실력이지만 열심히 규칙을 설명해 준 기획단 아이들이 영상을 보고 괜찮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 0513커뮤니티 7월 연합공동체활동 타임테이블 및 특별규칙 작성

연합공동체 활동과 관련한 타임테이블과 특별규칙을 정리한 문서를 작성했다. 슈퍼바이저님의 슈퍼비전을 토대로 하여 담당 역할과 세부 내용 등을 수정하는 과정도 거쳤다. 타임테이블은 계속해서 수정될 수 있기에 너무 여기에 집착하지 말라는 슈퍼바이저님의 말씀대로 흐름을 계속 유지하되 지나치게 매몰되지는 않도록 활동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 세부 내용을 작성하면서 곧 다가올 활동의 모습을 상상하게 됐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무엇이 필요하고 순서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재미있을뿐더러 신기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고 아이들이 함께 정한 활동을 실제로 모두학교 친구들과 학산어린이집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된다니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이런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쁘다.

- 점심시간

- 0513커뮤니티 7월 연합공동체활동 영상 추가 촬영 및 편집

김은상 선생님과 나 둘이서 모두학교 강당, 전주함께라면에서 영상 마무리에 필요한 추가 영상을 촬영했다. 자리로 돌아와 아이들이 규칙을 소개하는 영상을 이어 붙이고, 새로 촬영한 활동에 대한 안내 영상을 묶어 영상을 1차로 마무리했다. 아직 수정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전체의 큰 틀을 잡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 홍반장 활동

김도형 팀장님과 함께 세 분의 주민을 만났다. 후원품인 냉동 추어탕 팩을 직접 406동 세대에 전달해 드리며 한 분을 뵈었고 복지관 안의 학산마루에서 1주차에 뵌 주민분과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 함께했다. 다음으로 404동에 방문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와 여름나기 행사를 소개드리고, 또 주변 분들에게 홍보를 부탁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4단지의 리모델링 현황과 주민분들께서 새로운 집으로 잠시 이사하시는 것에 대한 정보 등을 알 수 있었고 홍반장 활동에서 특정한 주제와 내용을 가지고 주민분을 만나뵙는 과정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의 방법을 이용하여 주민분께 말씀드리는 김도형 팀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팀장님께서 주민분과 대화를 나눌 때의 화법·자세를 나도 함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주민분들의 웃음이 기억에 남아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 모두학교 관계 맺기(포스터 그리기)

모두학교에 올라가 기획단 아이들과 함께 포스터를 꾸몄다. 김은상 선생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 주셔서 아이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게 해 주셨고, 나는 한호와 정연이 옆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도록 사진을 보여 주었다. 어린이집 동생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곰곰이 생각하여 신나게 그리는 모습을 보며 동생들을 생각하는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0513커뮤니티를 꿈꾸며 기획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공생하는 힘이 커지기를 바랐는데, 오늘 포스터를 그리며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어 흐뭇했다.

- 팀 간 면담 및 슈퍼비전

노미나 슈퍼바이저님, 김은상 선생님과 학산마루에서 팀 간 면담을 진행했다.‘나 전달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에 대해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까지 말하지 못했던 나의 솔직한 생각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고,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김은상 선생님의 솔직한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실천하는 방법이 달랐기에 서로 오해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이 살아온 배경, 성향이 다르기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목표는 있었어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로 서로 속앓이를 했던 것 같다. 슈퍼바이저님의 말씀대로 동료 간의 사이가 좋지 않으면 일 하는 것이 즐거울 수 없다. 특히나 사람과 함께하고 사람을 상대하는 사회복지사는 더욱이 그렇다. 사회복지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는 꿈을 가진 나에게는 이러한 경험조차 마음밭을 일구는 중요한 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내 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미나 슈퍼바이저님께 감사드린다. 자리에 응해 주시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 주신 김은상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면담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면서 나는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곳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나와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실습생

의견

(배운 점, 의문사항, 건의 등 포함)

먹구름이 낀 나의 마음에 밝은 빛이 내려왔다. 마치 오늘이 응원의 날인 듯 오전에는 이경자 교수님이 방문하셔서 실습은 잘 하고 있는지 등을 여쭤보시며 지지와 격려를 해 주셨다. 먼 걸음 해 주시고 또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피로가 씻겨 나가는 듯 했다. 오후에는 노미나 슈퍼바이저님, 김은상 선생님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동안 혼자서 끙끙 앓아왔던 실타래가 풀어졌다. 활동을 나갈 때마다 파이팅! 하며 인사 나누는 꽃전팀 장민주, 송서진 선생님, 항상 옆자리에서 재미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힘나게 만들어주는 여름나기팀 엄다빈, 신인서, 강우혁 선생님과 함께 있어서 오늘 하루 내 마음의 일기는 맑음, 그 중에서도 아주 맑음이었다.

실습지도자

의견

노미나 팀장님 : 특히 사회복지사에게 있어서 동료관계는 중요하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슈퍼비전을 통해 해결하고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