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7월 16 (화)요일

실습지도자

조자영 (인)

실 습 생

신인서 (인)

실습일정

1. 분야실습 (09:00 ~ 12:30)

2. 점심식사 (12:30 ~ 13:30)

3. 분야실습 (13:30 ~ 15:00)

4.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3 (15:00 ~ 15:50)

5. 주민과의 만남 4차 회의 (16:00 ~ 17:00)

6. 일정정리 / 슈퍼비전 (17:00 ~ 18:00)

실습내용 및

의견

1. 분야실습

- 목요일에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는 예보를 보고 다시 실외 행사로 전환을 하였다.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놀이와 먹거리 중 괜찮다고 생각된 것들을 실외 행사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계획에 추가하여 사업계획서와 배치도 수정을 진행하였다. 비가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었지만 계속된 사업계획서 수정이 힘들기도 하였다. 수정을 마친 뒤 행사에 사용할 천막, 책상, 의자 점검을 진행하였다. 전체적인 개수를 파악하고 접이식 책상을 펴보며 놀이 진행에 차질은 없는지 상태는 괜찮은지 확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전반적으로 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물품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청소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청소를 진행하면서 다른 분야 실습생분들까지 도와주셔서 빠르게 끝낼 수 있었다. 자신들의 분야가 아님에도 도와주는 모습에서 복지관의 가치 중 하나인 공생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앞서 홍보를 위해 마을 방송 연습을 하였다. 대본을 읽으며 방송 연습을 하였는데 조자영 선생님께서 현재 속도보다 더 느리게 해야 하고 말을 크게 해야 한다고 하셨다. 연습을 어느 정도 한 뒤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허락을 맡고 강우혁 선생님이 방송을 진행하셨다. 행사 준비를 하며 행사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방송을 하니 더욱 체감되었다. 남은 시간 마무리를 잘하여 무사히 마을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다.

2.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3

- 실습 기간 마지막 홍반장 활동을 진행하였다. 박지은 선생님과 함께 처음 방문하는 두 가정을 방문하였다. 첫 번째 분께서는 강아지를 키우고 계셨고 무척 아끼시는 것처럼 보였다. 방문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는 않으셔서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또한 계속 반복적인 이야기를 하셔서 반응만 하고 있었는데 그 후 박지은 선생님께서 대화의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때는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이야기의 방향성을 다시 잡아야한다고 하셨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두 번째 분께 방문하였을 때 집에 들어가는걸 꺼리셔서 현관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평소 활동적이신 분이어서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셨고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다는 말을 하셨다. 또한 여름나기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였는데 관심을 어느 정도 보이시는 것 같아서 꼭 와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반장 활동을 진행하며 선생님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은 물어보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민분들께 많이 다가가지 못하였지만 활동을 하며 얻은 것들로 추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며 주민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3. 주민과의 만남 4차 회의

- 우리동네 여름나기의 역할 분담과 행사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하여 주민기획단분들께 인원 배분과 행사의 배치, 역할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진행하며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기획단들께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고,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아도 기획단분들께서 먼저 필요한 물품들을 가져오신다고 해주셨다. 주민분들이 큰 관심을 가지며 행사를 위해 열심히 참여 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감사했다. 또한 행사를 계획하며 갈피를 잡지 못할 때마다 주민기획단분들과 회의를 진행하면 방향을 잡는 느낌이 들어 든든하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주민기획단분들과 행사 종료 후 평가회 진행을 위한 일정과 장소를 잡고 회의를 마쳤다.

슈퍼비전

1.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 대상자와 대화의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경우 다른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대상자들과 원활한 대화를 위하여 평소에 방문하고, 인사하고, 연락드리며 안면을 트는 것이 좋다.

2. 분야실습

- 다트나 물병 던지기 같은 간단한 주민들이 즐길 거리가 부스 옆에 비치되어 있으면 좋겠다

- 먹거리 부스를 진행할 때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므로 취식 장소에 쓰레기 봉투를 배치해야 한다.

- 물을 마시고 난 후 생수통 쓰레기를 버릴 파란 비닐을 준비하여 천막에 묶어둬야 한다.

취식 후 책상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물티슈를 챙겨 치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