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전, 모두의 곳간 사업의 이해

본 시간에는 평화동 공동체화폐인 꽃전과 모두의 곳간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꽃전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화폐와의 차이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또한 2019년 주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직접 디자인도 했다는 점에서 꽃전은 단순한 화폐를 넘어서 주민들에게 평화동 내에서 소속감과 주체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모두의 곳간 사업이 사례 관리의 아웃리치 기능도 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에 연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본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사회복지관 행정 및 조직구조

본 시간에서는 전주시와 협동조합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되는 복지관 행정 전달체계와, 예산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이 기억에 남았다. 개인적으로 예산서를 작성할 떄 대충 예상 지출액을 적어놓고 지출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교육을 들으면서, 지출하기 위해 먼저 품의서를 작성하는 것부터 지출 후에 영수증 처리까지 복지관의 지출 절차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에 맡게 된 분야실습은 규모와 예산이 크게 잡혀 있는지라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받은 교육과 앞으로 받을 슈퍼비전을 통해서 실수하지 않고 잘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야실습] 사업계획 구상하기

본 시간에는 2023년 분야실습 계획을 전년도 분야실습 사업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정리해보고, 주민기획단 모집 포스터를 제작하였다. 기관의 비전과 지역사회의 사정을 파악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을 논의하였고, 이 목적과 필요성을 계속해서 상기시킴으로써 정합성에서 벗어나지 않고 진행 방식의 방향을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모집 포스터를 제작할 때 색깔이나 디자인과 같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나 혼자서가 아닌, 세 명이서 의견을 조절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