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실습지도자

실 습 생

서아현

실습일정

09:00~09:30 업무준비

09:30~11:00 교육: 복지관 예절 및 주민 만남 예절

11:00~12:30 교육: 모두학교 사업의 이해

12:30~13:00 점심식사

13:30~17:00 분야실습: 슈퍼바이저 만남 & 활동 계획

17:00~18:00 일정정리/슈퍼비전

실습내용 및

의견

<예절 교육을 통한 실습 기관 적응 강화 및 사회복지 현장 규칙의 이해>

직장생활은 출생, 성장, 교육환경, 취미, 가치관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조직을 형성하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는 각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조직 내 규범을 지키고 사회인으로서의 대인관계를 형성한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의 목표는 ‘단단하고 든든하고 넉넉한 마을을 만들기’이다. 나는 실습생의 신분으로 한 달간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배우기 위해 출퇴근하게 되었다. 실습 기간 중, 내가 직장인은 아니지만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는 것과 같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조직의 규범을 잘 지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실습생으로서 는, 윗사람에게 업무를 지시받을 때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지시 도중 말을 끊지 않을 것과 나의 책임을 타인에게 떠넘기지 않도록 지도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았다.

복지관 내외에서 주민들을 많이 만나게 될 텐데, 복지관 내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먼저 인사해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내가 인사를 하는 태도에 따라서 주민분들은 사소한 것 하나에 상처를 받고 복지관을 떠날 수도 있기에, 상대가 주민인지 직원인지 알 수 없더라도 무조건 큰소리로 밝게 인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교육과 분야실습 활동을 통한 모두학교 사업의 이해>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캐치프레이즈는 공동양육으로 혁신하는 마을을 만들기이다. 양육으로 세대가 연결되고, 연합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로, 사회 안에서 잘 성장하는 것 즉 자주성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생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육하고자 한다. 이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쫄지않는 아이, 빽있는 부모와 같은 미션을 설정하여 아이들 중심의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나는 분야실습으로 모두학교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여행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 슈퍼바이저님과 첫 만남을 진행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의논하고, 여행을 위해 아이들과 다같이 모이는 시간을 정하였다. 오늘로부터 하여 약 2주동안 아이들과 친밀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많이 긴장되고 떨리는 기분이다.

슈퍼비전

분야실습 사업계획을 세울 때 대상자의 욕구에 대한 사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질문, 상담할 때 답변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면 ‘작년에도 비슷한 활동에 참여했었는지’, ‘활동에 참여했었다면 무엇이 제일 좋았는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분야실습 동료와 주 1회 이상 지역사회에 인사하면 좋겠다. 모두학교 분야실습팀의 경우, 아이들이 주로 가는 곳(삼천도서관, 신성공원, 뱃놀이터, 탕후루 가게, 마라탕 가게 등)을 위주로 방문하여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면 분야실습과 사업계획과 아이들의 라포형성에 도움이 될 듯하다.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