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및주민만남예절

 복지관내에서슈퍼바이저와동료간에예절을지키는것이중요한이유는먼저우리안에서지켜지고형성된분위기가주민들에게도전달되고만들어지기때문이다. 실습을하면서슈퍼바이저께서모든주민들께밝게인사하는모습을자주볼수있었는데, 작은인사와표정들은모두주민과신뢰를쌓는과정이었다. 더나아가이러한예절과인사는대상자가복지관과연결되고서비스를신청해야하는‘신청주의’에서오는부담감의장벽을낮출수있다는것을깨닫게되었다. 평소나는확실하게결정되지않은상태임에도불구하고측은의감정에휘둘려서누군가에게도움을주려고하는성향이있었다. 하지만교육을들으면서감정에휘둘리는나의태도가오히려대상자를곤란하게만들수있다는생각이들었고, 사업을운영하는과정에서전문적인지식과태도를갖추어야겠다고다짐하게되었다.

∙ 모두학교 사업의 이해

본 교육에서는 모두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사업을 살펴보았다. 그 중 은사를 개발하지 않고, 계발(啓發)한다는 모두학교의 교육 목표가 인상 깊게 남았다. 모두학교는 기존까지 없었던 은사를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개발하는 주입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자연스럽게 발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두학교에서 운영하였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사례를 보면서, 아이들의 주된 공간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문제 의식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동하여, 결국 개선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렇게 모두학교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성을 가지고 생활하는 아이들은 어디 가서 쫄지 않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학교 사업의 결말이 결국에는 기관의 비전과 이어지게 되는 흐름이 인상이 깊었다.

∙ [분야실습] 슈퍼바이저 만남

본 시간에는 슈퍼바이저께서 앞으로 분야실습에서 팀원들과 함께 기획해야 할 부분과, 대략적인 추진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주셨다. 우리는 마을행사 때 수영장 운영과 놀이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물놀이를 추억하면서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모았다. 바가지 물총 싸움, 튜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슈퍼바이저께서는 즐거웠던 기억을 추억하는 우리의 표정이 새삼 밝아졌다고 말씀해주셨다. 프로그램은 기획하는 사람이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어야 참여하는 분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말씀처럼, 앞으로 함께 기획하게 될 주민 기획단의 추억과 경험을 이번 프로그램에 즐겁게  녹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들만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5-7명 정도의 주민 기획단을 구성하여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인상이 깊었다. 주민 기획단의 주민들은 다양한 상황과 이해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자신이 행복한 만큼, 할 수 있는 역할 범위 내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다.

∙ 실습일지 작성

일정에서 슈퍼비전 받는 시간 (17:00~18:00)까지 일정에 반영하여 작성하기

[분야실습]하면서 주민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드는 고민을 기록해도 좋다.

∙ 논의사항 : 소셜 다이닝 시간 (15:00~19:00)

- 목적 : 실습생들과 식사를 함께 준비하고 먹으면서 동료들과 사귐을   

   맺는 것. 식사 준비라는 공통의 주제로 활동하는 것

- 비용 논의 : 자부담하여 식사를 준비할 것인지?

∙ 분야실습에서 핵심 포인트 살리기

 - 세대를 연결한다는 핵심 포인트 살려서 놀이 매개 기획하기

 - 분야 실습 시간을 활용해서 지역사회 직접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고, 주민들과 만나면서 욕구파악이 가능하다.

주민들이 주로 모여있는 모정의 위치와 모여있는 시간 파악하기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병원에 대한 이해와 리스트가 있으면 대화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