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실습지도자

실 습 생

서아현

실습일정

09:00~09:30 업무준비

09:30~11:00 전직원 주간회의 참관

11:00~12:00 분야실습: 모두학교팀 회의 참석

12:00~13:00 점심식사

13:00~14:00 분야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14:00~15:30 교육: 세이브더칠드런 반차별 이해 교육

15:30~17:00 분야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들과의 만남

17:00~18:00 일정정리/슈퍼비전

실습내용 및

의견

<주간회의 참관 소감>

전직원 주간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행사 진행 일정에 대해서 공지해주셔서, 사업 진행상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회의가 끝난 후 한 주간의 실습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새삼 1주가 지났다는 것을 체감하고 지금까지는 미진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실습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지난주에는 실습 첫날이라 구호를 함께 외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회의가 끝난 후 복지관의 비전을 다함께 구호를 외쳐보았고 덕분에 하루를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다.

<세이브더칠드런 반차별 이해교육>

내가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차별적 발언들과 내게 있는 고정관념, 편견들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하는 교육이었다. 모두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실습하는 만큼 나도 모르게 차별적인 언행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 계속 점검하며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분야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들과의 만남>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분야실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늘 하루일과를 돌이켜보니, 주말 동안 준비되고 계획된 것 없이 분야실습에 내 몸만 내던져진 것 같다.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다가갈 것인지, 질문을 미리 준비하고 만날 시간을 먼저 고려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 주로 벌써 여행이 다가오고, 다른 분야실습 조들이 사업계획을 구상해나가는 것을 보고 쫓기듯 사업계획을 세우려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그렇게 사업계획에서 작성에만 몰두하며 아이들을 보지 못한 것도 있어서, 내일부터는 문서작성 시간을 정해놓고 또한 질문거리들을 들고 와서, 아이들이 오는 시간에는 관계를 맺고 특성을 파악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슈퍼비전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단순히 프로그램 기획자로서가 아니라 아이들과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획하여야 한다. 또한 여행은 아이들의 자주성과 공생성이라는 핵심가치의 실현을 위한 매개일 뿐이지, 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업의 목적을 최우선으로, 이 여행을 왜 진행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상시 생각하여야 한다.

‘오늘은 내가 무슨 노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가갈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 아이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오길 바란다.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