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2023. 7.13. 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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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년 실습생 서아현 작성일23-07-13 23:11 조회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일시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
실습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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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습 생 |
서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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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정 |
09:00~09:30 업무준비 09:30~12:00 분야실습 모두학교: 계획서 수정 및 부모안내문 제작 12:00~13:00 점심식사 13:00~18:00 분야실습 모두학교: 계획서 수정, 아이들 만남, 자기주도여행 전체회의 2, 슈퍼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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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내용 및 의견 |
<분야실습 모두학교> 오늘은 자기주도여행의 부모안내문을 제작하고, 피드백을 받아 완성하는 작업을 하였다. 또한 피드백에 응하여 계속하여 사업계획서를 수정하였다. 수정하고 또 수정해도 수정할 부분이 많이 발생하여서 한편으로는 지치기도 하고, 검토해주시는 팀장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사업, 목적이 있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해 정말 많은 애정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것을 처음 사업계획을 작성할 때 단번에 이해했어도 무척 좋았겠지만, 여러 번 수정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초중등 아이들이 한 장소에 모여 전체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나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지난주에 정한 조끼리 모여앉아 식당과 목적지, 이동수단을 조사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적으로 나의 목소리가 아이들에게 묻히고, 진행의 순서가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아이들의 조별 참여도는 좋았던 것 같다. 모두가 좋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조사하거나 의견을 조율해가는 등 아이들의 협력적인 태도를 볼 수 있었다. 다음 회의를 준비할 때는 여러 가지 변수를 예상하는 것과 목소리를 내어서 연습도 해보고, 미리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는 등의 노력이 중요할 것 같다. 실습지도를 통해 내가 눈치를 정말 많이 보고 아이들과 관계를 맺을 때 많이 망설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안 그래도 모든 아이가 마음을 한 번에 주지는 않는 법인데 이제까지 내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입장에서 쭈뼛쭈뼛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좋지 않은 태도이다. 단단히 반성하고, 다음 만남 시에는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겠다. 이전까지 나는 스스로 붙임성이 타고난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습 기간동안 아이들에게는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실습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계 맺기를 동시에 하다 보니, 시간적·마음적 여유가 내게 없었던 것 같다. 누누이 팀장님께서 슈퍼비전을 주시는 것과 같이, 나는 사업의 기획자로서 분야실습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들과 관계 맺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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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전 |
전체회의 시간에 조별 조사과정을 점검할 때 특정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접근방법을 계획하여 다음 만남 시 시도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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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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