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2023. 7.19. 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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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년 실습생 서아현 작성일23-07-20 00:00 조회35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일시 |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
실습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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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습 생 |
서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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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정 |
10:00~11:00 분야별 학습 11:00~12:00 분야실습 모두학교: 회계팀에 예산 협조 요청, 예산집행 점검 12:00~13:00 점심시간 13:00~16:30 분야실습 모두학교: 자기주도여행 물품 & 간식 판매처 사전 조사, 아이들과 관계 맺기, 자기주도여행 점검 16:30~17:30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3 (2) 17:30~19:00 분야실습 모두학교: 아이들과 관계 맺기, 자기주도여행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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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내용 및 의견 |
<분야별 학습>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조건없는 사랑에 대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건없는 사랑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또 조건없는 사랑을 낳고, 이는 선순환한다는 것. 나도 누군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베풀어 더 큰 조건없는 사랑을 낳을 수 있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조건없는 사랑을 받은 그 아이는 기댈 수 있고 오로지 자신을 믿어주는 한 어른으로 말미암아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나도 누군가를 조건없이 사랑해주고, 기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 달간 분야실습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짧은 시간 조건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가고 싶다.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어제 동 담당자님께서 결근하셔서 홍반장 활동을 대체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오늘 출근하셔서, 전날 못한 홍반장 세대 방문 활동을 갈 마음이 있는지 제안해주셨다. 지난 화요일에 두 세대에게 재방문하겠다는 말을 남겼으나 이번 주는 방문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 뵙고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다만 오늘은 혼자 세대를 방문하였고,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내 염려와는 달리 주민분을 혼자 만나 뵙고도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병원 진단과 관련하여, 식사 해결과 관련하여, 서비스 신청과 관련하여 잊지 않고 필요한 질문을 하였고 답변을 잘 이끌어내었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감사했던 점은 한 세대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신 탓에 대부분을 굶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겨우 때우고 계셔서, 지난주에 도시락 서비스 신청을 권해드렸는데, 잊지 않고 서비스를 신청하셨다는 점이었다. 한편 한 세대는 병원 진단과 관련하여 마냥 좋지만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덩달아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내색하지 않고 격려해드렸다. 오늘같이 세대 방문 활동 때 나의 강점인 주민들을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을 잘 활용하여,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고 즐겁게 주민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것 같다. <분야실습 모두학교> 여행이 이틀 남았다. 일정과 관련하여서는 아이들과 협력하여 정리해놓아서 정할 것은 많이 없었지만, 계속해서 최종점검을 다시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일 사야 할 품목들을 사고, 지원기관에 참가비를 내기 위해서 든든한 경영팀에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이 있었다. 회계 담당 선생님께서 제출한 계획서의 예산 부분의 오류를 발견해주셔서, 더 큰 실수가 발생하기 전에 예산 항목을 수정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계획서를 제출하기 전 실수를 발견하지 못하였다는 것에 자책감이 들고, 또 여러 번이나 수정을 번복한 탓에 죄송한 마음이 컸다. 그러나 슈퍼비전을 통해 이 또한 협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죄송하기보다는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를 다시 성장의 발판 삼아 앞으로는 더욱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여행을 최종점검하며 내일 살 항목과 판매처들을 정리하였는데, 점검을 하면 할수록 신경 쓸게 많아지고 복잡해졌다. 이것을 내가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으며, 한편으로는 얼른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제 정말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아이들과 잘 준비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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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전 |
회계팀과도 협력하는 관계이다. 서로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여 주고,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관계에 죄송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발견하지 못한 실수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로 대신해야 한다. 또한 실수에 대하여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실수에 대한 피드백은 격려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1, 2주차에 비해서 얼굴이 많이 밝아진 것 같다. 이제 여행과 실습의 끝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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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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