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실습지도자

서명 : 노미나

실 습 생

서명 : 박하나

실습일정

.1. 업무 준비 (9:00~9:30)

2. 분야실습 학습 (9:30~10:30)

3. 분야실습 (10:30~12:30)

4. 점심 식사 (12:30~13:30)

5. 분야실습 (13:30~18:00)

실습내용 및

의견

• 분야실습 학습

이번 시간에는 ‘복지요결’이라는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누었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첫 번째로는 사회복지에 대한 확장된 시각이다. 초반에는 분야실습을 앞두고 마을 행사를 진행한다는 일정 자체에만 초점을 잡았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행사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서 마을 행사가 주민 개개인과 평화 주공 마을에는 어떤 의미를 줄지 고민해보는 시각으로 점점 확장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두 번째로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람다움’이다. 마을 행사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주민분께서 “밖에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야 그나마 웃을 수 있어. 웃는 것이 삶의 낙이지.”라고 말씀해주셨다. 마을 행사를 준비하며 먼저는 사회복지사와 주민들이 만나고, 행사 당일에는 주민과 주민들이 만나게 된다. 기존까지는 당사자에게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만들어가도록 돕는 것 역시 복지를 이루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을 행사가 단순히 그 시간에만 즐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의미가 만들어지는 장소라고 생각하니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

• 분야실습

마을 행사 홍보와 놀이 부스 준비를 하였다. 현수막 게시, 포스터 배부, 안내 방송의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행사를 홍보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많은 분들이 마을 행사에 관심 가져주시고 웃는 얼굴로 참석하겠다고 해주셔서 처음 들었던 걱정은 기대로 바뀌고 있다. 많은 수, 좋은 반응이라는 결과에 집중하기보다는, 함께 참여하시는 분들과 행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슈퍼비전

1. 분야실습 학습

• 상황적 약자에 대한 기준

- 사회복지 현장에서 누구나 상황에 따라서 약자가 될 수 있다.

약자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항시적인 것도 아니다.

우리도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 약자가 될 수 있다!

• 사회복지사의 자세

- 당사자의 욕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소극적 복지가 아닌,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는 무엇인지?

- 사회복지사는 어느 정도 소명을 가지고,

당사자를 존중함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