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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지 2024.07.02 김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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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상 작성일24-07-02 20:19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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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 습 일지

일시

20240702()요일

실습지도자

노미나

실 습 생

김은상

실습일정

09:00 ~ 09:30 업무준비

09:30 ~ 11:00 법인의 이해

11:00 ~ 12:30 전주라면

12:30 ~ 13:30 점심식사

13:30 ~ 15:00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의 이해, 회의 (동담당자소개)

15:00 ~ 16:00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16:00 ~ 17:00 모두학교 및 마을행사 이해

17:00 ~ 18:00 일정정리,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내용 및

의견

 

[법인의 이해]

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 법인에 대한 소개를 받는 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협동조합의 7대원칙 중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였다. 성적사회적인종적정치적종교적 차별없이 열려있는 조직이라 했다. 차별적인 것이 없이 운영되는 민주적인 조직의 체계가 인상깊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처음 시작한 본질적인 이야기들이 좋았다. “사회복지를 왜 해야 하는가?” “누가 사회복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들이 좋았다. 1998년 이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하며 복지의 시장화가 이루어져 국가와 개인, 법인 모두가 사회복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사회복지는 같이하는 것이라 좋다. 모두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힘쓰는 상황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일이 좋다.

=> 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관의 비전과 목적 부분이 인상깊었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사회복지사로서 해야할 일임을 더욱 인지했고, 입법과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함을 마음에 새김.

 

[전주라면]

전주라면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통해 당사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전주라면의 목적은 고립생활을 하는 분들이 라면이라는 친근한 단어로 복지관에 자연스럽게 오게하는 것이라 하였다. 홍보를 하면서도 쿠폰이라는 매개체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고립생활을 하는 분들 위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이 사업의 방향성이 뭉클했다.

라면이라는 소재로 외로우신 분들게 힘이 되어드리고 한 끼 식사라도 제공해 드리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흘러가게끔 하는 사업에 내가 참여하는 과정이 즐겁고 뜻깊었다. 실제로 홍보를 하고 당사자 분들께서 라면을 드시고 가시는 것을 보며 흐뭇했다. 뭐라도 더 들어드리고 싶었고 좀 더 대화를 나눠주고 싶었다.

=> 라면이라는 소재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게 하고 라면을 드시러 오신 분들의 어려움을 들어드리고 그 분들과 관계가 있는 분들이 다른 분들께 자연스럽게 홍보도 하고 관계성도 형성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낌.

 

[홍반장 사업의 이해, 회의 (동담당자소개)]

평화주공4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복지활동가들이 지역사회 아웃리치 활동으로 복지관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발굴하는 홍반장 사업에 대해 들었다. 1회 주민살핌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과 접촉하여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통해 지역복지활동가들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다.

대상자의 사례를 듣는 상황이 있었다. 대상자에 문제에 직접 개입해 드릴 순 없었지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풀어내야할 과제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홍반장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례를 듣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

 

[우리동네 홍반장 활동]

홍반장 활동을 나가기 전 초기면담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다. 당사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일이 더 중요하는 내용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초기면담에 대한 사례 중 습관적으로 묻고 답하는 모습에 익숙한 내가 상담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사자가 되어 있었다.”라는 내용이 나에게 찔림을 주었다. 나도 초기면담을 나갈 준비를 하면서 묻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배려가 없는 상담은 상담이 아닌 것이었다. 대상자를 파악하고 정보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기 면담을 하는 이유는 기록이 아닌 공감과 이해이다.

준비가 끝나고 당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후원품을 들고 당사자 한 분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분에 대한 정보를 묻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공감과 이해를 해드리러 갔다는 것이 마음이 편했다. 당사자 분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나오는 와중에 당사자 분께서 위로를 많이 받으셨는지 나를 안으시고 악수한 손을 붙잡으며, 눈물을 글썽거리셨다. 그 외로움을 공감해 드리고 싶었다. 내가 외로워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제가 외로우실 때마다 찾아갈게요라는 말을 하자 감사하다고 하고 헤어졌다. 마음이 안타까우면서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 순간이었다.

=>면담은 정보를 캐내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라는 배움을 얻음.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낌.

 

[모두학교 및 마을행사 이해]

모두학교의 설립배경과 활동내용들을 학습하는 시간이 있었다. 경쟁교육 환경에서는 자존감 높은 아이들로 성장시킬 수 없기에, 양육의 주체인 부모들의 양육태도 전환이 필요하기에,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도시공동체 안에서는 여럿이 함께 협력해야 하기에 모두학교가 필요하다 했다. 공동양육마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방과후대안교육 공동체 사업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형제가 없는 아이들에게 서로 형, 누나, 동생을 만들어주는 것, 경쟁이 아닌 배려로 서로 놀이, 서열, 역할, 정서조절, 위험에 대처하는 법, 윗사람을 존중하고 존중받는 법 등을 전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효과이다.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공동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사업은 평화주공4단지의 한계(지역주민들의 시선, 정보전달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북최초 어린이집 공동약육 인정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이 이 사업을 맡은 실습생으로서 책임감이 부어졌다. 앞서 이뤄낸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싶다는 강력한 포부가 생겼다.

=>모두학교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자 하는 사명감이 생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두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대응활동을 계획하고 가정에서 품앗이를 하며 긴급돌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갔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짐.

슈퍼비전

초기면담을 할 때 기록부터 하기 보다 기록하는 것을 요청하기.

슈퍼바이저에게 일정을 문의할 땐, 먼저 시간이 되는지를 묻고 피드백 요청하기.

요청하기 전 요청내용에 대해 요약하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 포스터에 포함시키기.

한꺼번에 요청하지말고 주기적으로 피드백 받기.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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