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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활력소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음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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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정아 작성일25-04-25 12:19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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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음배움터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의 활력소를 위해 취미활동을 도와주는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음배움터는 건강체조’, ‘실버웃음치료’, ‘마음이음정원’,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간식만들기’, ‘똑똑한 톡톡으로 5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이중 상반기에 건강체조, 웃음치료,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간식 만들기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은 건강체조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였는데 어느새 강사님의 밝은 에너지를 통해 지역주민분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소심하게 움직이던 주민분들이 하나둘 일어서서 강사님을 따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뒤에서 지켜보던 저도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마력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소감을 잠깐 나누면서 강사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했어요,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건강체조와 달랐지만, 재미있다”, "우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신청하길 잘했더라고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역주민분들의 행복한 모습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건강체조.jpg

 

다음날 시작한 실버웃음치료에서도 웃음소리 가득했습니다. 강사님이 건강체조강사님과 동일하여 어제 오셨던 주민분들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 어제 강사님이랑 똑같으시네요방긋 웃으시며 말씀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실버웃음치료는 건강체조 안에 있는 수업이어서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이 수업은 시작하기 전에 몸풀기로 하하하하하웃으며 시작합니다. 손을 쥐고 펴는 동작을 통해 치매예방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카스의 도구를 통해 음악에 맞춰 흔들어보기도 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열기가 강당 안을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다음에 올 때는 ○○이랑 같이 오자고 해야겠어요”, “오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라도 운동하니 좋아요하시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웃음치료.jpg

 

세 번째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시작 전 서로의 반려견에 대해 물으며 분위기가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날은 면역력 높이는 간식을 만드는 것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족 같은 반려견의 간식을 만드는 일은 뿌듯한 일입니다.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간식을 만드는 지역주민들의 표정은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들을 띄었습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만드는 모습이 반려견들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레시피 자료 줄 수 있어요? 집에서 만들어 주고 싶어요”, “만족합니다라고 주민들이 말씀해 주시니 제가 다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반려동물.jpg

 

 

이렇게 세 개의 수업이 한 번씩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함에서 시작하였지만, 어느새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있었습니다. 강사님의 밝은 에너지와 지역주민분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더해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음배움터가 기대되고 이것이, 지역주민분들의 일상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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