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합시다 마을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페인을 기다렸던 주민활동가분들과 올해 새롭게 함께 하게 된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회원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업무분장을 하고 동네로 나갔습니다. 

따사로운 햇빛과 달리 바람이 차서 돌아다니는 주민들이 많이 계시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방송을 듣고 찾아오시는 주민들이 먼저 반갑게 인사하고 차 마시며 준비한 설문에도 응해주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 아이는 잘 크고 있는지,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하시고 자주 보자는 말도 건네주셨습니다. 일상에서 주민으로 함께 만나는 분들이 정겹고 좋았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평가회를 하면서, 처음 참여한 주거복지지원단 회원들은 "이렇게 좋은 문화가 롤모델되어서 다른 아파트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씀해주시며 살면서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마을캠페인은 매월 이뤄지는 인사캠페인으로, 올해는 4단지를 넘어서 평화동 거점공간을 정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