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시작한 공유공간 조성사업 활동 중 반찬나눔과 맛있는 식탁이 오늘 함께 '두루마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자원봉사자 분과 고립가구에 전달할 멸치볶음과 어묵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혼자 지내고 있는 분들 중에 집밥 요리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 모였고, 주민활동가님께서 재능기부로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두루마실에 처음 와보신 분들이 있어 공간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어요?", "꼭 다른 동네와서 요리 하는 것 같아요.", "여는 시간에 와서 종종 커피 마셔야겠어요." 라며 좋은 공간에서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앞으로 11월 한 달간 매 주 만나 맛있는 반찬도 만들며 함께하는 사람들과도 가까워져 '인사하며 지내는 이웃'으로 관계까 발전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