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는 마을을 위한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각 분과별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간담회를 통해 각 분과별 활동 외에 전체 서포터즈가 함께 모여 청년으로써 같은 공감대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청년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서포터즈 전체 사귐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서포터즈 오티, 간담회 등 전체 만나는 시간이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도 있었기에 첫 사귐활동의 분위기는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식사 모임이 적절할 것 같았습니다.

청년들에게 전체 사귐활동을 안내하고 일정과 식당을 함께 정하면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당일 청년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얼굴은 알지만 활동 이야기 외 다른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이 없어 어색해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고 사귐활동이 필요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서포터즈 활동, 개인 취미 활동, 요즘 청년들이 즐겨 하는 게임, 등 서로를 알아가며 사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금방 가까워졌으며, 다음 활동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11월 사귐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모임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다 보니 어색함이 있었지만,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더욱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다음 모임에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첫 모임에서 식사를 하며 처음 대화를 나누어 보았고 첫인사를 하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의 이야기 거리들이 재미있었고 저에게는 이런 모임이 색다른 경험이어서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음 일정이 기대가 되고 그때에도 즐거운 날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느낌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각 분과별로 청년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청년들이 있어 더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매달 청년서포터즈 전체 사귐활동을 진행합니다.
남은 기간도 청년서포터들이 함께 같은 마음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