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업] 청소년 학습지원 청년서포터즈 활동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돕는 청년서포터즈 청년들이 있습니다.

서포터즈 분과는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립세대를 방문하고 마을행사를 지원하는 팀, 청소년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팀, 어르신들과 요리활동을 하는 팀, 청소년과 온·오프라인 놀이를 함께하는 팀이 상반기 활동을 잘 해주었습니다.

4개의 분과 중에 청소년 학습을 지원하는 분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청소년 학습분과 활동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청년서포터즈는 사전에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국어와 사회 과목 학습지와 요약본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합니다.

이번 달은 청소년 아이들의 시험기간으로,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과목별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청년서포터즈 청년들 또한 시험기간이지만, 청소년 아이들을 잘 살피고 돕고자 하는 모습이 참 고마웠습니다.

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청년서포터즈 청년들과 아이들과의 관계에서의 어려움과 학습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시험기간 아이들과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청년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것에 재미와 의미를 찾고 있는지 등 청소년 학습지원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주 활동 후에도 청소년 학습지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시험기간 학습지원 활동에서 아이들이 집중하지 않거나 문제를 많이 틀렸을 때의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청년서포터즈의 마음을 잘 살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학습을 지원하는 청년서포터즈 청년들은 중등 아이들이 문제를 풀고 많이 틀리면 틀린 문제를 자세히 오답 정리해 주며, 어떻게 설명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즐겁고 보람된다고 했습니다. ❤️

또한 중등 아이들이 높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는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주고 응원하는 형, 누나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청년들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청년서포터즈의 마음이 청소년들에게도 잘 전달되어 청년들이 있어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