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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프로젝트 청년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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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작성일23-06-01 15:13 조회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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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프로젝트 주거강의 후 청년들과 함께 조별과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조별과제로는 집 구조 변경하기, 혼자서하기 어려운 설치 방법을 함께 돕는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의 상황을 들여다보니 이미 라이프스타일을 스스로 잘 구축하여 거주하는 청년, 부모님과 함께 살며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대부분이라 실제 청년들이 조별과제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실상에 맞는 조별과제 주제를 고민하기 위해 부장님, 청년활동가, 강사,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궁리하였습니다.

 

주거를 구실로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이사를 가거나 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조별과제로 의미가 있을 것 같고 강의 워크숍 활동 랜선집들이를 통해 현실집들이로 초대하려는 청년이 있으니 조별과제를 조별 집들이로 변경하여 청년들에게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청년으로써 집을 공개하고 다른 사람을 초대해 집들이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집을 공개한다는 부담은 줄이고 기쁜 마음으로 초대할 수 있게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청년들과 만나고 카톡과 전화하며 집들이를 제안했고 기관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일요일 저녁, 2팀이 조별과제로 집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수요일 내편프로젝트 활동 조는 초대받은 청년들과 함께 초대해준 청년이 좋아하는 화분을 선물로 준비해 갔습니다.

 

 

어머 화분이 너무 예뻐요. 뭘 이런 걸 다 사왔어요 고마워요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집이 너무 좋아요! 종이로 그린 집이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화분도 많고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라이프스타일대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꿀팁 많이 알려줘요

 

 

2시간 동안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자취용품 꿀팁 공유와 각자가 생각하는 주거는 어떤 의미와 공간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취미생활 등을 나누던 중 모두 등산에 대한 관심과 취미가 같아 다음 일정을 잡아 학산을 함께 오르기로 했습니다.

집에 초대해준 청년이 오늘은 잘 준비해서 초대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어서 등산을 함께 다녀온 뒤 다들 괜찮으면 우리 집에 한 번 더 놀러와요~ 그때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준비할께요라고 또 초대했습니다.

주거를 구실로 함께 모여 이야기하니 더욱 서로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다른 취미활동까지 함께 하는 관계로 발전되었습니다.

 

 

집들이에 초대해준 청년과 화분을 준비해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내편프로젝트 강의와 워크숍, 함께하는 식사 다이닝을 통해 더욱 더 서로의 편이 되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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