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 찾아온 지난 금요일, 

모두학교에서는 학산어린이집과 함께 진행하는 0513연합공동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 일주일 전,

리더들이 모여 이번달에는 동생들과 어떤 활동을 할지 회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각 조별로 놀이터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술래잡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재미있는 놀이터가 어디있는지 생각해보고 각자 가고싶은 놀이터도 정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여섯개의 놀이터(배, 시계, 우주, 새터, 신성, 지시제)에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활동 하는 날!

모두학교 강당에 모였습니다. 우리 형, 동생을 찾느라 정신없었고, 한달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은 반갑게 인사합니다.

각 조별로 선생님들께 부탁하여 놀이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겨오기로 하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회의에서 정한 '무궁화 꽃이' 와 '술래잡기'를 하고

각 조별로 각자가 원하는 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동생의 물병이 총이 되고, 동생이 총을 쏘면 온몸을 아끼지 않고 날리며 쓰러지는 리액션도 합니다.

놀이터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 오래오래 누워있기 놀이도 해봅니다.

더 놀고 싶어서 우는 동생을 달래주기에도 바쁜 모습입니다.

 

 

조별 모임이 끝나고 정해진 시간에 다시 모두학교 강당에 모여

인증샷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며 다른 조는 어떻게 놀았는지, 우리 조는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서로 소개하기에 바빴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도 함께 놀아 단단하고 든든하게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