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마을이야기

마을이야기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 평가회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은혜 작성일23-12-27 12:26 조회282회 댓글0건

본문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jpg

 

 23년도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은 이웃과의 관계형성을 위해 진행되었고, 고립의 위험이 있는 주민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났습니다. 이 활동을 참여해주신 감사했던 분들을 초대하였습니다.

평가회로 주민활동가, 청년활동가, 동담당자, 자생단체, 외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가 같은 목적으로 주민들을 잘 만나왔고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소감을 나누고자 모였습니다.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한해동안 세대들을 함께 방문하고 고립세대들이 외부관계를 잘 형성할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고립세대들을 잘 살펴주셨습니다. 청년활동가와 주민활동가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여쭙고, 자생단체서는 고립의 위험이 있는 세대들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챙겨주셨습니다. 주거복지센터에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개선을 적극 도와주셨습니다

 

 활동내용을 공유하기 전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 수고해주셨던 분들의 수고를 인정하고 함께 축하해주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수상하신 주민활동가, 자생단체, 주거복지센터를 함께 박수로 축하해드렸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38).JPG


 시상식을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되었던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활동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같이 텃밭을 가꾸었습니다. 상추를 키우고 같이 나눠먹기도 하고 이웃들과 잘 나누며 관계를 쌓았습니다. 관계가 형성된 주민분들은 차모임, 식사모임으로 만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같은 층에 사는 주민분을 초대해주셔 더욱 풍성한 이웃모임이 되었습니다. 아픈 이웃분을 위해 걱정해주고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포장해서 챙겨주는 서로 애틋한 관계로 발전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도란도란활동을 통해서도 이웃들을 만났습니다. 이웃이 같은 동,층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편지쓰고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층 주민만 만났지만 든든데이로 만나는 고립세대분들께도 직접 선물과 편지를 나누었습니다. 몰랐던 이웃을 알게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웃과 만나는 활동을 기대해주셨습니다.


이웃모임을 참여한 모든분들을 초대하고 활동했던 소감을 나누고 그동안 잘 참여해주셨던 분들이 서로를 지지격려하는 시간으로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활동했던 내용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웃과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고 각 모임에서 참여했던 주민, 청년활동가가 수기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을 참여한 청년활동가, 주민분들의 수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196).JPG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199).JPG

 

처음 세대 방문할때는 오늘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고민했었는데 경계했던 처음과 달리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한 분 한 분을 깊게 알아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덕분에 만남이 더욱 기대되고 신나기도 하였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205).JPG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213).JPG

 

도란도란활동은 소통의 창입니다안면만 있는 주민을 만나니 더욱 반가웠습니다그분께 반가운 마음담아 예쁘다고 칭찬해드리니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였습니다앞으로도 이런 창이 자주열리면 좋겠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215).JPG

 

층별활동을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건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은 일입니다. 같은 옆집 사는 동생과는 인사는 나누었는데 모임이 있진 않았는데 이 기회로 더 친해져서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수기발표를 들으며 그동안의 활동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기억났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방문하기 어려웠던 세대방문이 어느 날부터 손자, 손녀처럼 반겨주신다며 좋아했던 청년활동가들, 도란도란활동을 참여하며 이웃들과 나눌 간식을 함께 포장하며 즐겁게 이야기 나눈 날들, 층별활동을 참여하며 함께 반찬만들어 나누고 이웃들을 함께 챙기며 가까워진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모임을 참여한 모든분들이 활동을 진심으로 즐겁게 잘 참여하심이 잘 느껴졌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165).JPG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 (147).JPG

 

평가회를 통해 그동안의 함께했던 소감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웃간의 냉랭한 모습, 차가운 모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냈늗네 활동가분들이 계셔 좋은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평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주민들을 많이 뵐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민들과 모여서 한해동안 활동한 것을 공유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평가회를 통하여 다양한 주민분들이 모여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로써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각각의 주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고립세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였고 함께 식사로 마무리 하며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31220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1).jpg

 

담당자의 감사인사로 평가회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층별활동은 오늘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은 이웃분들의 관계를 주선하지만 담당자도 주민, 활동가님들과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 애틋한 관계가 되었고 덕분에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우리의 골목길 층별활동 평가회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마을이야기 목록

게시물 검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