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랩 청년들의 커피연구소 – 커피가 좋아서 모인 청년들

요리동아리 청년 중 커피를 좋아하는 청년이 동아리 후 맛있는 원두로 직접 커피를 내려주었습니다. 내려준 커피를 마시며 요즘 커피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많아 커피가 청년들을 만나 관계하기 좋은 구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커피를 내려준 청년에게 커피를 구실로 청년들을 만나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평소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로 사람 사귐을 좋아했던 청년으로 기쁘게 제안을 받아주고 함께 커피랩 청년들의 커피연구소를 준비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할 핸드드립 용품을 구매하고 복지관 홈페이지와 지역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리며 커피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이기를 기대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신청했고 첫 모임 어떻게 청년들을 맞이하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함께 모임을 준비한 청년이 커피랩 모임답게 커피를 대접하면 좋겠다며 직접 원두를 준비하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담당자인 저보다 더 잘 맞이하고 싶어 하는 청년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복지관에서 왜 청년들을 만나고 커피를 구실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은지 설명하고 자기소개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 커피모임을 신청한 이유, 앞으로의 기대 등을 나눴습니다.

또 핸드드립 용품도 소개하며, 각자 커피의 취향도 공유하고 꼭 하고 싶은 활동이나, 먹고 싶은 원두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워 카페를 차리고 싶은 청년, 커피를 잘 알고 즐기고 싶은 청년, 커피를 좋아해서 지인들에게 커피를 알려주고 싶어 참여한 청년, 커피 친구를 만들고 싶은 청년 등 커피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