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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센터] 요리동아리 - 밥쁜청년 4 '함께하는 자신감으로 도전하는 꽃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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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작성일23-09-20 17:03 조회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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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동아리- '함께하는 자신감으로 도전하는 꽃게탕'

 

9월은 새우, 꽃게, 오징어,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이 제철이라 어떤 제철 식재료로 맛있는 한 끼를 먹을지 단톡이 시끄러웠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식재료지만 한 번도 요리해본 적 없는 식재료들이였습니다. 하지만 약 6개월간 다양한 요리를 통해 자신감이 쌓여 있었기에 사부님이 추천해주신 꽃게탕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해산물은 싱싱해야한다기에 조금 떨어져있는 곳까지 가서 꽃게와 새우를 샀습니다.

청청센터에 돌아와 처음으로 꽃게 손질하고 새우를 손질하며 처음 요리하는 꽃게탕에 대해 걱정과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 꽃게탕이 완성될지에 대한 기대만 가득했습니다.

 

레시피도 찾아보지 않고 자신감 하나로 손질한 야채와 물을 넣고 끓이고 손질된 꽃게를 통째로 넣었습니다. 꽃게 위에 양념을 풀고 보글보글 끓을 때 새우와 파를 넣고 간을 봤었습니다.

 

다들 고개를 갸웃거리며 뭔가 부족하다 했습니다. 그때 한 청년이 액젓! 하고 외쳐 액젓을 넣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비장의 무기 마법의 가루를 넣었더니 정말 맛있어졌습니다.

보글보글 꽃게와 새우가 잘 익을 때까지 끓인 뒤 사부님이 챙겨주신 깻잎반찬과 함께 갓 지은 흰밥으로 맛있는 한 끼를 함께 했습니다

 

뒤 늦게 안 사실이지만 꽃게탕은 꽃게를 통째로 넣고 끊이는 것이 아니라 꽃게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 국물과 꽃게가 더욱 맛있어지도록 꽃게를 조각 내어 끊이는 거였습니다.

 

동아리 단톡에 이 사실을 공유했더니 다들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제 꽃게탕 끊이는 법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래도 밥쁜청년 요리동아리가 있어 혼자서는 절~~대 도전하지 않을 꽃게탕을 함께하니 도전해 볼 수 있었다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보고 함께 먹는 청년들이 있어 이번 달도 즐거운 에피소드가 있는 모임이였습니다

 

♥ 밥쁜청년 동아리 참여 청년의 생생한 꽃게탕 요리현장과 레시피를 볼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밥쁜청년 동아리]9월 꽃게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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