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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센터] 요리동아리 - 밥쁜청년 3 '복지관이 있어서 든든한 요리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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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작성일23-08-25 18:09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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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쁜청년 복지관이 있어서 든든한 요리동아리

 

와이즈멘 신화클럽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스위치라는 연극 티켓을 기관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요리동아리 청년들에게 티켓으로 함께 연극을 보자 제안했고, 덕분에 청년들끼리 사귈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청년들은 복지관에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도움을 우리 청년들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습니다
.
도움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만 받는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와이즈멘 신화클럽 덕분에 시간 맞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포연극이라고 하니, 연극이 시작되기도 전에 무서워 팔짱끼고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조명이 꺼지고 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연극을 보는 내내 함께 웃고 울고, 또 무서워 소리 질렀습니다.

연극에 집중해 작은 것 하나에도 놀라 소리 지르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를 함께 챙겨주는 청년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연극을 보고 나니 바로 헤어지가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청년들 이야기와 일상이 궁금했습니다.
얼마전 유럽여행을 다녀온 친구 이야기도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저뿐 아니었는지, 끝나고 빙수집에 가 한참 수다를 떨었습니다. 

하하호호! 함께 하는 시간이 시끌벅쩍 즐거웠습니다.

 

복지관에 소속되어 요리동아리에 참여하니 다른 개인 모임과 다르게 청청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고

마을에서 사부님도 소개받아 집밥을 배우기도 하고

오늘처럼 재밌는 연극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했습니다.

복지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동아리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며 즐거워 했습니다.

 

복지관이 있어서 든든하다니.... 

단단하고 든든하고 넉넉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청년들을 보며 고마웠습니다.

나도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차가 있는 청년이 모두 집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 도착해 함께한 사진를 공유했습니다.

즐거웠던 오늘 이야기와 집에 잘 도착했고 데려다 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했던 청년들을 떠올리며 다음에 꼭 함께하자 했습니다.

 

즐거운 일이 생길 때 생각나는 사람.

우리 요리동아리 회원들이 그런 든든한 존재가 된 것 같아 기뻤던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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