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마을이야기

마을이야기

"단오야~ 우리 마을에서 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연빈 작성일23-07-26 16:52 조회178회 댓글0건

본문

통통우리마을은 아이와 젊은 부모세대에게 어른들의 지혜와 경험들을 전수하여 

공동양육을 마을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6, 민족의 절기이자 여름을 맞이하는 단오를 구실로 

통통우리마을의 의미를 알리고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과 행사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20230627_151017.jpg      20230627_151316.jpg

 

상반기 통통배움마당에 참여했던 마을의 어른들이 주민기획단으로 나섰습니다

단오행사에서 아이들과 젊은 부모세대, 지역주민들에게 그간 배우고 익혔던 전통놀이, 한지공예, 전통다과를 전수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모여 연습도 해보고, 아이들이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도 했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준비하며 단오날이 더 기대되고, 기다려졌습니다.

 

 

당일 비가 왔지만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경쾌한 풍물소리에 몸을 맡겨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의 대금연주와 정겨운 판소리까지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단오행사 (47).jpg

 

공연 중간에는 모두학교, 학산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이 준비해주신 수박화채를 나눠먹었습니다

맛있게 나눠먹은 후 준비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박수 보내드렸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전통놀이, 한지공예, 전통다과(다식만들기), 단체 윷놀이 등 체험부스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민기획단 어른들이 부스 진행을 처음에는 어려워하셨지만 함께 연습한 내용을 떠올리며 

아이와 부모, 주민들에게 알려주며 점차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스스로도 즐기며 진행하셨습니다.

 

단오행사 (31).jpg

 

한지공예는 예쁜 한지등과 부채를 만들고 전통다과 부스에서는 다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먹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저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부채를 사용하기도 해보고 

내가 만들어 보고 먹어 보는 체험들을 재밌게 체험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오행사 (43).jpg

 

단오행사 (69).jpg

 

단오행사 (62).jpg

  

주민기획단 어른들도 단오행사를 준비하며 직접 전수활동을 기획해보고

실습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고 뿌듯하다 하셨습니다

상반기 통통우리마을 사업에 함께했던 주민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에 참여했던 아이들도 새롭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반기에 문화전수활동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직접 진행할 통통지기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주민기획단으로 참여했던 분들을 중심으로 꾸려보고자 합니다

이를 구실로 다양한 세대들이 만날 일이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마을이야기 목록

게시물 검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