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이어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사업이 3.14(목)에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분들의 긍정적인 반응들과 다른 주민분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욕구들을 수렴하여 2024년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전모임을 통해 텃밭활동에 대한 생각들을 서로 이야기 하며 나눴던 모임이후 공식적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복지관 안에서는 압화를 이용하여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활동하며 사용할 이름표를 만들어보며 같이 참여한 이웃들과 같은 조원들의 이름도 함께 알아보며 인사하였습니다.

밖으로 나가 텃밭에서는 앞으로 심을 식물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며 영양흙을 만들었습니다. 분갈이 용토와 상토를 사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어떤 채소, 꽃들이 심어 키워낼지 기대가 됩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사업을 준비해보는 시간이었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