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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의 크리스마스 '마음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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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26 17:32 조회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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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만났던 이웃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저희가 대신 전해드렸습니다. 

 

통통우리마을 사업(전통을 구실로 다양한 세대가 만날 수 있도록 거들어 드리는 사업) 참여로 만났던 아이들이 어르신에게, 강사 선생님이 었던 어르신이 유아·초등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에게, 전통요리와 전통놀이를 가르쳐 주었던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주민들,  청년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요리를 정성껏 가르쳐준 '밥쁜청년' 사부님께 …  몸이 아플 때 도와줬던 고마운 이웃에게, 주민활동가에 참여하며 친구가 된 이웃에게, 동네 놀이터를 오가며 만났던 어르신에게, 주민활동가로 만난 이웃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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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수 받았고, 사연을 토대로 작성한 엽서와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배달했습니다.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은 "내가 더 고마운데, 뭐 이런걸 챙겼대.", "특별하게 한 것도 없는데 고맙게 생각해주니 마음이 좋네요.", " 마을 어른이 챙겨주니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등 오히려 더 고마워하셨습니다.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전화나 문자로 답장하길 제안했고, 모두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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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오고가는 구실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담당자인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지난 22일 금요일에는 평화주공 4단지 통장단, 주민활동가, 복지관 직원들이 다함께 모여 다과를 포장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산타복과 망토, 여러 장식을 하고, 각 동으로 연말 인사하며 배달도 했습니다. 소소한 선물이지만 따뜻한 인사와 함께하니 웃음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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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동네에 오가는 정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즐거운 새해를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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