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놀이터- 오늘 우리는 함께 놀고 나누고 마음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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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작성일23-11-23 01:18 조회2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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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화요일, 보드게임 놀이터 활동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놀고(Go) 나누고(Go) 마음 쌓고(Go)’ 청소년-청년 연계활동으로 중학교친 구들을 만나기 위해 보드게임 놀이터 청년들이 객사 보드게임카페에 모였습 니다. 약 1달 전부터 중학교 친구들을 어디서 만나면 좋을지, 팀은 어떻게 구성하 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하며, 보드게임 카페까지 사전답사하였기에 당일 중학 교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더욱 설렜습니다.
보드게임 카페에 웅성웅성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중학교 친구들이 왔습 니다. 청년들이 어색하지만 먼저 인사하고 복층 2층으로 안내했습니다. 작은 공간에 모두 둘러 앉아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구성된 팀과 팀별 방을 안내했 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보드게임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 다. 하지만 각 팀별 간식을 주문할 수 있다고 안내하자마자 시끌시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청년과 중학교 친구들 모두 먹는 것에 진심으로 신중을 다해 간식을 주문하기 시작으로 한 팀, 두 팀, 보드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팀은 중학교 친구들이 좋아하는 게임, 잘하는 게임으로 보드게임하고 또 다른 팀은 청년들이 재밌는 게임을 추천하여 설명하며 게임을 하기도 했 습니다. 한 게임, 두 게임 하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형님~ 그렇게 하시면 제가 힘들죠~라는 말도 들려왔고 종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탄성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각 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지 약속된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 다. 아쉽지만 팀별 진행하던 게임을 마무리하고 처음과 같이 한 자리에 모여 짧게 한 마디씩 오늘 활동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은 재밌었어요', '간식도 맛있고 즐거웠어요, '보드게임을 평 소 안 좋아하는데 오늘 형님이랑 하니깐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나누 어주었고 청년들은 '요즘 중학교 친구들 같지 않고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착하다.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평소 중학교 친구들을 만날 일이 전혀 없는데 오늘 만나서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재밌었다.', '애들이 잘 할 수 있는 게임도 설명을 듣고 하니 더 많은 보드게임을 해볼 수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보드게임을 즐기는 친구들 덕분에 더욱 재밌었다. , 생각했던 것 보다 보드게임에 집중하여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친구들과 친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나누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청년들이 청소년을 만나는 것에 동네 형, 언니, 오빠처럼 만나기를 바랬습니 다. 오늘 짧지만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년-청년 연계사업의 사업명처럼 중학 교 친구들과 청년들이 함께 놀고 나누고 마음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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