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센터] 요리동아리 밥쁜청년 5 – ‘막내 청년의 첫 자취를 응원하는 밥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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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은 작성일23-10-20 17:38 조회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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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센터] 요리동아리 밥쁜청년 5 – ‘막내 청년의 첫 자취를 응원하는 밥쁜 청년들’
9월 둘째 주 사부님댁에서 요리를 배우는 날로 버섯 샤브샤브와 호박 부침개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사부님과 식자재 마트에서 좋은 식재료를 함께 고르며 장을 봤습니다. 장을 본 뒤 항상 차량으로 섬기는 청년의 차를 타고 이제는 익숙한 사부님댁에 도착하여 각자 식재료를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일, 익숙하지 않은 사부님댁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허둥지둥하던 청년들은 이제 없습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사부님과 함께하며 배운 결과입니다.
그리고 사부님의 손녀와도 어느새 친해져 예쁜 이모, 말 많은 이모, 잘 놀아주는 삼촌 등으로 불리며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요리동아리 청년들의 다양한 관계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관계가 확장된 것과 함께 관계 깊이의 변화 또한 있었습니다.
사부님께 요리를 배우며 함께 점심을 준비하고 9월에 생일인 청년들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파티를 했습니다. 생일인 청년을 제외한 다른 청년들에게 생일파티를 제안하고 어떻게 축하하면 좋을지 묻고 준비하는 과정을 즐겁게 하는 청년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생일 당연하게 축하하는 관계가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생일 파티한 후 함께 준비한 버섯 샤브샤브를 먹으며, 2주간의 근황을 나눴습니다. 최근 요리동아리 청년이 대학교 기숙사에서 원룸으로 자취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요리동아리 형, 누나들은 잠깐의 망설임 없이 ‘왜 형한테 말하지 않았어? 형이 집 진짜 잘 보는데~’, ‘이사하고 뭐 필요한 자취용품 없어?’ 라며 막내 청년을 살폈습니다. 사부님 또한 첫 자취를 시작한 청년을 격려하고 지지해주셨습니다. 요리동아리 청년과 사부님 모두 첫 자취를 시작한 막내 청년이 걱정스러우면서도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느낀 막내 청년이 집들이를 초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직 첫 자취로 이것저것 서툴지만 집들이에 초대한다는 막내 청년의 마음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요리동아리 청년들이 막내 청년에게 좋은 형, 누나가 되어준 것 같아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첫 자취 시작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생일파티 했던 케이크와 함께 나누고 싶어 가져온 오미자즙을 함께 마시며 다른 청년들의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12월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청년의 말을 듣고 ‘나 청소는 엄청 잘해’, ‘집들이 선물 사주려면 지금부터 돈을 모아야겠네~’, ‘형 제가 이사 도울께요’ 라며 이사에 함께하겠다고 말하는 청년들을 통해 앞으로 밥쁜 청년들의 이사는 걱정되지 않아 든든했습니다.
막내 청년에게 형, 누나들 그리고 사부님이 있어 첫 자취가 걱정되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독립을 응원받는 날이었기를 바래봅니다.
♥ 밥쁜청년 동아리 참여 청년의 9월 소불고기 버섯전골 + 고추장호박전요리현장과 레시피를 볼 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동아리, 두부의 하루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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